기사제목 “한반도 통일, 동북아 비핵화와 경제 번영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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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 동북아 비핵화와 경제 번영의 키”

‘2020 원코리아 국제포럼’ 2차 포럼, 한반도 통일을 위한 동북아 협력 방안 논의
기사입력 2020.10.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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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자유 통일한국: 비핵화와 경제통합을 위한 동북아시아 협력'을 주제로 열린 ‘2020 원코리아 온라인 국제포럼’에서 토론자들이 줌 화상회의 플랫폼에 접속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미국·중국·몽골 등 9개국 35명의 전문가, 한반도 통일 위한 국제협력 강조

“북한의 비핵화 및 변화 이끌기 위해 스몰 마샬 플랜 적용해야”

“동북아 평화, 경제 통합, 한반도 통일은 분리된 목표 아닌 상호 긴밀히 연결된 하나의 과제


지난 8월 15일 ‘2020 원코리아 국제포럼’을 시작으로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는 후속 포럼이 9월 30일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됐다. ‘자유 통일한국: 비핵화와 경제통합을 위한 동북아시아 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온라인(ZOOM) 포럼에서는 자유 민주주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반도 통일을 평화적으로 이끌고 핵 위협 확산을 저지해 동북아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글로벌피스재단(GPF),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AKU), 원코리아재단과 더불어 몽골의 NGO 블루배너(Blue Banner)가 공동 주최로 협력해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전 유엔 주재 몽골대사를 역임하고 몽골 비핵화 전략을 직접 구상했던 자갈사이칸 엔자이칸(Jargalsaikhany Enkhsaikhan) 블루배너 의장이 메인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참가자들의 토론 형식으로 포럼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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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사이칸 엔자이칸(Jargalsaikhany Enkhsaikhan) 몽골 블루배너 의장이 온라인 포럼에서 발제를 하고 있다.

   

엔자이칸 의장은 “동북아시아 비핵무기지대(NEA-NWFZ: Northeast Asian - Nuclear Weapon Free Zone)를 구축하고 북한에게 신뢰할만한 스몰 ‘마샬 플랜’(2차대전 이후 미국이 서구제국에 원조계획을 시행함으로써 공산주의 확산을 막고 경제협력을 촉진했던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한반도뿐 아니라 인접 지역의 안보와 공동 번영을 이끄는 윈윈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과 북한 모두 한반도와 이를 둘러싼 지역의 안보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핵억제력 등을 포함한 통 큰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고 이런 조치는 핵 군비 경쟁도 방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994년 북핵 위기 당시 미국 측 수석대표였던 로버트 갈루치(Robert Gallucci) 전 국무부 북핵특사는 “지난 70년간 한반도의 불안요소는 언제나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말하며 “비핵무기지대 확대는 국가안보적 요소로서 핵무기 사용을 줄일 것”이라 덧붙였다.

류재풍 원코리아재단 이사장은 “동북아 비핵화와 경제통합은 한반도통일 추진과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 이 세 가지는 서로 분리된 목표가 아니며 상호 연결되고 의존적인 과제이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이바노브(Vladimir Ivanov) 모스크바 동서연구소장은 “러시아는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유지하며 강대국들과도 긍정적인 관계를 장기간 이어오고 있다. 이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방증하는 것이다.”고 밝히며 러시아와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고 있으며 실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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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빅터 가오 중국과세계화센터 부회장, 블라디미르 이바노브 모스크바 동서연구소장,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북핵특사, 예칭 리 GPF동북아시아 평화개발담당 수석연구원

   

빅터 가오(Victor Gao) 중국과세계화센터 부회장은 “중국은 한반도 통일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단 한반도 비핵화 없이는 어려울 것”이라 단언했다. 이어 남북 경제 통합은 정치적 통일로 이어지면서 아시아 전체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칭 리(Yeqing Li) GPF동북아시아 평화개발담당 수석연구원은 “중국은 남과 북 모두에게 최대 교역국이다. 인프라·제조·관광·광업·서비스 분야의 발전을 동반한 한반도 통일은 중국을 비롯한 인접국 경제 성장을 더욱 빠르게 초래할 것이다.”고 바라봤다.  

 

이날 토론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영국, 핀란드, 러시아, 인도, 몽골 등 9개국 35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자국과 한반도의 관계를 언급하고 한반도가 통일되었을 경우 미칠 영향과 이를 위한 전략 등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5일 개막한 ‘2020 원코리아 국제포럼’에서 이어지는 총 3개의 후속포럼 시리즈 중 첫번째이다. 올해 연말까지 남은 두 번의 포럼은 계속 이어진다. 11월 20일 오전9시(이하 한국시각) ‘자유 통일한국: 역동적인 한·미·중 관계 속의 도전과 기회’, 12월 4일 오전9시 ‘자유 통일한국: 인권과 종교 자유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피스재단,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이하 글로벌 파트너 기관들은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 법치주의와 인권의 실현 등을 위해 핵 위협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 통일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도의 연구와 논의를 이어왔다. 특히 한민족의 공통된 정체성이자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가치에 기인하여 통일비전인 ‘코리안 드림’을 중심으로 국제사회의 지지를 모아왔으며, 최근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북한 정세를 주시하며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대비하여 평화적인 한반도 통일을 견인하고자 국가간 협력체를 구축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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