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위기를 기회로 잡기 위해 시민의 힘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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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잡기 위해 시민의 힘 절실하다"

AKU대구·경북본부, 시군구 대표자 임명 및 '2020 하나의 코리아 시민참여 통일포럼'
기사입력 2020.07.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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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대구·경북본부 시군구 대표자 임명식'이 열리고 있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AKU)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7월 30일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우정구 대경언론인회 회장, 조임호 전중협 회장 등 각급 단체 회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구 대표자 임명식을 열고 이어 '2020 하나의 코리아 시민참여 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조병철 전 평통 대구포럼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통일포럼의 주제는 '코로나 이후 한반도 정세 - 북핵문제와 남북관계'로 김근식 경남대 교수(국민공감포럼 대표)가 발표하고 최진근 새마을세계화재단 이사, 김선왕 대경언론인회 사무처장, 김태경 민주평통 전문강사(전 국방대학 교수), 라인길 지구촌평화연구소 연구위원, 박성기 선문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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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하나의 코리아 시민참여 통일포럼'에서 패널들이 발표 및 토론을 하고 있다.

 

김근식 교수는 이날 "북한의 대남 전략은 '두 개의 조선'이며 이를 위해 민족제일주의에서 국가제일주의로 전환, 강조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북한은 핵무기를 절대로 폐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강력한 억지력으로 핵무기를 무력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자들은 남북관계 악화에 이어 코로나19 국면까지 더해져 한반도 정세는 더욱 어둡다고 전망하며 모든 정보가 차단되어 명확히 파악할 수 없는 북한 실정에 대해 큰 우려를 드러냈다. 


이번 포럼에 앞서 열린 시군구 대표자 임명식에서 특별강연을 펼친 서인택 AKU 공동상임의장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미·중 패권전쟁을 자세히 설명하며 "이 둘의 대결은 오히려 한반도 통일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을 압박하는 것은 단순히 무역갈등의 차원이 아닌 중국 공산주의의 위협을 막기 위한 이데올로기 전쟁임이 드러났다. 이에 많은 국가들이 미국편에 서서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이로서 공산주의 체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이 더욱 분명하게 확인되고 있다."고 분석하며 북한이 과거와 같이 더이상 중국에 의존하기 어렵게 되는 분위기가 한국에게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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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택 AKU 공동상임의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AKU대구본부의 신경호 상임대표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통일운동을 더욱 확산해가야 한다. 시군구 조직을 구성한 만큼 지역 시민들이 모두 통일운동가가 되어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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