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통일 분위기 조성은 한 명, 한 명 ‘시민’들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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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분위기 조성은 한 명, 한 명 ‘시민’들의 몫”

통일천사 대구본부, '3·1운동 100주년 통일공감 문화콘서트'로 시민과 호흡
기사입력 2019.10.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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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s.jpg▲ 10월 18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소재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3운동 100주년 통일공감 문화콘서트'가 열린 후 주요 참여자와 시민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3·1운동 100주년 통일공감 문화콘서트'가 지난 10월 18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소재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렸다.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재향군인회, (사)3.1정신보국운동연합, (사)신한국운동추진본부, (사)대구경북언론인회, 글로벌피스재단, (사)좋은학교만들기, 나라사랑교육협의회 등이 후원하고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통일천사)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통일천사의 김용인 공동상임의장(대한민국경우회 수석부회장), 신경호 대구본부 상임대표 등 주최측 임원과 김창준 전 미국 하원 3선의원(김창준정경아카데미 이사장), 우정구 대구경북언론인회 회장, 김규재 3.1정신보국운동연합 총재, 전재규 전 대신대학교 총장 등 각계 주요인사와 지역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창준 전 의원의 '미국에서 본 한반도 통일과 전망'을 주제로 한 1부 주제강연과 공연예술인들의 2부 문화콘서트로 진행되었다.

김창준 전 의원은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던 한국이 GDP 3만불 시대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역사를 되짚으며 "이러한 조국을 사랑하고 한국인이라는 긍지를 가져야 한다. 미국을 비롯해 해외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은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성공적인 모범적 사례이다."고 말했다. 

02s.jpg▲ 김창준 전 미국 하원의원이 '미국에서 본 한반도 통일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그는 이어 "이제 한국이 가야 할 길은 통일이며, 평화적인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유엔이 개입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과정을 밟아야 한다. 국제사회의 지지 없이는 통일을 이루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만큼 매우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국민들의 통일 의지이다. 여전히 청년 세대들은 통일을 경제적 부담으로 인식하고 있다. 기성 세대와 정부가 통일 청사진을 잘 설명해야 하며 통일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바로 우리 시민들의 몫인 것이다."고 피력했다.

특강에 앞서 행사를 주최한 신경호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의 통일천사 활동은 더욱 활발히 진행됐다."며 'One K 콘서트'(3월 1일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와 '통일실천축제한마당'(8월 15일 일산 킨텍스)을 소개하고 "이러한 각종 기념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한반도 통일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대한민국은 대립과 갈등 속에 놓이며 중대한 갈림길 위에 놓이게 됐다. 통일 시대를 열어가야 하는 지금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통일 공감의 장을 열어 결의를 다지고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해 통일의 결실을 맺는데 기여하겠다."고 호소했다.

03s.jpg▲ 출연 가수들이 2부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진 2부 무대는 최진근 전 KBS 편성국장 사회로 '나라 빼앗긴 슬픔', '광복의 기쁨', '분단의 아픔', '시련에서 영광으로', '대한통일만세' 등 5개의 테마 주제로 나뉘어 한반도의 역사를 짚어보고 각 시대별로 사랑받고 많이 불려진 가곡과 대중가요를 부르는 콘서트로 꾸며졌다. 오순찬 시낭송가를 비롯해 장혜선·박미연 등 탈북 가수와 배은희 팝페라 가수, 임유진·주혜령·서창민 트로트 가수가 참여해 열창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과 합창을 이끌어냈다.

행사 전반에 걸쳐 기획·운영을 맡은 임정배 통일천사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성료를 기반으로 하여 다가오는 2020년에는 더 많은 지역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된 문화콘서트로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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