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우리 모두가 ‘코리안 드림’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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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코리안 드림’의 주인”

3·1운동 100주년 ‘One K 콘서트’, 국회의사당 앞 1만 여 관중 통일 열망
기사입력 2019.03.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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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jpg▲ 3월 1일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열린 ‘2019 One K 콘서트’ 1부 기념행사에서 주요 참석 인사들이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며 비둘기 풍선을 날리는 세러모니를 진행하고 있다
 
민간 최초로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연 시민주도 캠페인 
“통일은 시민의 힘으로”... 풀뿌리 통일운동이 이룬 성취 
“전 세계로 퍼진 K팝, ‘코리안 드림’도 담아 전파되길”

1919년 상해 임시정부를 통해 공포된 ‘대한민국 임시헌장’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제1조)이며 ‘국토 회복 후 만 1년 내에 국회를 소집한다’(제10조)라고 되어 있다. 그러면서 1948년에 이르러 제헌국회를 시작으로 국회의사당(당시 중앙청)이 건립됐다. 이처럼 국회는 지난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를 반영하며, 단순히 입법기관의 의미를 넘어 광복과 분단의 길을 함께 걸어온 역사적 상징이 되었다.

010_s.jpg▲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 설치된 '2019 One K 콘서트' 특설무대 전경
 
그런 한국 정치의 중심지인 국회의사당이 시민 주도의 통일 캠페인을 위해 앞마당을 내어줬다. 
바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100여 개 시민단체가 연대해 개최한 ‘2019 One K 콘서트’를 위해서다. 이는 국회의사당 건립 이래로 민간 캠페인을 위해 문을 열어 준 최초의 일이기도 하다.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조직위원회는 지난 2015년 광복·분단 70주년을 시작으로 격년마다 ‘One K 콘서트’를 개최해왔으며 올 해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대한민국헌정회와 공동 개최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김동주 대한민국헌정회 사무총장은 “국회의사당이 민간 행사에 장소를 제공한 이유는 바로 국내외에 한반도 통일 비전을 확산하고 국제적 지지를 모아 온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 이 행사가 평화적 통일을 이루는 밑거름이자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005_s.jpg▲ (왼쪽부터) 김동주 대한민국헌정회 사무총장, 이종걸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사말을 하고 있다.
 
3·1운동 100주년 원케이글로벌캠페인조직위원회 대회장인 이종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아름다운 하나의 나라를 만들고자 자주독립의 상징인 이곳에 시민들이 모이게 됐다. 한류 등 문화강국을 이끌고 있는 K팝 가수들과 함께 즐기며 세계 평화와 번영을 꿈꾸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특별 후원한 서울시의 박원순 시장은 “3·1 운동의 메시지는 평화·정의·자유였다. 이 정신이 잘 발현 되는 것이 문화이며, 100년 전 우리 선조들이 꿈꾼 것도 그러한 문화강국이었다. 오늘 다시 한번 그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원케이글로벌캠페인을 제안·후원하는 한편 ‘코리안 드림’이란 통일 비전을 설파해 온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은 “오늘은 한국 역사에 있어 매우 특별하고 중요한 순간이다. 100년 전 선조들도 이 자리에 모여 20세기 인류에 영감을 주는 꿈을 선포 했었다. 당시 3·1운동은 단순히 일제 제국주의에 대한 복수가 아니라 모든 인류를 이롭게 하는 새 국가를 건설하자는 운동이었다. 그랬기에 인도 간디의 비폭력저항운동, 미국 마틴 루터 킹과 남아공 넬슨 만델라의 인종차별정책 철폐 운동 등에 영향을 주게 된 것이다.”고 설명하며 “그런 나라가 전 세계에 유일하게 남은 분단국가가 되고 말았다. 세계 평화를 이룰 모델국가를 세우고자 했던 선조들의 꿈과 희생을 오늘날 다시 되새겨보자. 여기 모인 모두가 코리안 드림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007_s.jpg▲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적 인사들도 자리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세계적 설교가인 로버트 A. 슐러 목사와 일본 영화배우 겸 감독인 고바야시 게이코 준아이세계평화재단 이사장이다. 

슐러 목사는 “창조주가 부여한 모든 사람들의 기본적 권리가 존중되고, 세계 평화의 모델이 될 통일 한국 실현을 위해 독립운동 정신이 다시 상기될 시점”이라며 한반도 통일을 지지했고, 게이코 이사장은 “(비록 가해국이던 일본인이지만)3·1독립선언문의 내용에 큰 감동을 받았다. 오늘이 세계평화를 위한 역사적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008_s.jpg▲ (왼쪽부터) 고바야시 게이코 준아이세계평화재단 이사장, 로버트 A. 슐러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3·1운동 100주년과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시민합창단들도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국의 ‘평화의나무합창단’(대표 마연숙)과 일본의 ‘사이타마합창단’(단장 카타즈메 타카오)은 합창곡 ‘인간의 노래’, ‘그날이 오면’에 화해와 평화를 위한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 부르며 관중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009.jpg▲ 한일 합창단(한국 '평화의나무', 일본 '사이타마')이 오프닝 무대에서 합동 공연을 하고 있다.
 
SBS 주관방송으로 생중계 된 2부 행사는 가수 이상민· 세정(구구단)·차은우(아스트로)의 공동사회로 문을 열었다. 무대에는 하성운, 오마이걸, 에이프릴, 아스트로, SF9, (여자)아이들, 김조한, 백지영, 정인, 알리, 치타, 벤, 길 구봉구, 주니엘, 라붐, 소나무, CLC, 드림캐쳐, 듀에토, KARD, TRCNG, 가을로가는기차 등 22개팀의 K팝 가수와 영화 ‘귀향’의 배우 강하나, 아역 배우 옥예린 등이 특별 출연해 통일 송 ‘코리안 드림’을 합창했다.

004.jpg▲ 공동사회를 맡은 가수 이상민· 세정(구구단)·차은우(아스트로) (출처=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012_s.jpg▲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하성운, 김조한, 백지영 아스트로, 오마이걸, 치타, 알리
 
001.jpg▲ 콘서트에 참여한 가수와 셀럽들 전원이 파이널 무대에 올라 '코리안 드림' 노래를 합창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공개된 새 통일 송 ‘코리안 드림’은 지난 2017년 미국의 세계적 팝 프로듀서 지미 잼 & 테리 루이스 (Jimmy Jam & Terry Lewis)에 의해 제작된 곡의 한국어 버전으로, 김형석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에 의해 편곡 및 개사되어 지난 2월 16일 공식 음원으로 발매된 곡이다. ‘하나가 다시 하나가 되어’, ‘오늘의 놀라움이 모두의 행복으로’ 등으로 이뤄진 가사를 통해 한반도 통일 국가를 실현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길 바라는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K팝에 열광적인 청소년과 해외 관중을 비롯, 객석을 가득 메운 1만 여 시민들은 ‘원 드림, 원 코리아, 원 월드’(One Dream One Korea One World)라 적힌 캠페인 슬로건 페이퍼보드를 들어올리며 환호를 보냈다.

013_s.jpg▲ 관중석 시민들이 'One Dream One Korea One World' 캠페인 슬로건이 적힌 페이퍼보드를 들어보이며 사진촬영에 응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SBS Plus· funE·MTV와 네이버 V라이브, 유투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동시 생중계됐고, 중계 당시 네이버 검색어 10위권, 연령대 10대 기준 1위에 오르는 등 화제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원케이글로벌 캠페인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헌정회가 공동 주최하고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통령직속3·1운동및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특별시(I·SEOUL·U),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NH 농협, (주)나노메딕스, 글로벌피스재단,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사)한국미술협회,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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